가구 버릴때 스티커 구매 과정 이해하기

본 포스팅은 가구 버릴때 스티커 구매 과정에 대해서 소개한다. 나도 처음에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한번 깨우치고 나니까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오프라인 파는 곳, 인터넷 발급 방법, 더 편한 방법 순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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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뭐야?

폐가구 버릴 때 그냥 버릴 수 없고 종량제 봉투를 사서 쓰레기 버리듯이 가구도 일정 수수료를 내고 버려야 한다. 수수료는 지역에 따라서 가구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그런데 이 돈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있다. 수거 하러 오시는 업체 담당자를 만나서 카드결제를 하든 현금을 주든 해야하는데 담당자가 언제 올지 알고 매번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해서 서로 약속을 할 수도 없는게 그렇게 하기에는 수거 업체가 너무 바쁘다. 그래서 수수료 내는 행위를 스티커 구매 후 부착 행위로 대신하는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이 내가 산 스티커를 떼서 본인한테 부착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현재까지는 이걸로 뉴스에 나오거나 그런건 없어보인다.

페가전 무상수거는 뭐야?

가구가 아니라 가전제품은 버려도 쓸모가 있다. 그래서 특정 업체에서 이걸 무상으로 수거해간다. 이건 오늘 주제인 스티커와 다른 얘기다. 여러 업체가 존재하는데, 지자체에서도 공식적으로 안내를 해주는 곳이 'e순환거버넌스'이다. 필요하다면 사이트로 직접 들어가서 신청하기 바란다.

구매 과정

1. 오프라인 파는 곳

동사무소, 편의점 2곳에서 판매를 하는데, 편의점은 안파는 곳도 있어서 웬만하면 동사무소에 가는걸 추천한다. 주의해야할 것은 특정 가구에 맞는 스티커를 판매하는 게 아니라 1천원, 1만원 등 가격표만 붙어있는 스티커를 구매하게 된다. 그러니까 본인이 버릴 가구에 대한 수수료가 얼마인지 확인하고 그에 맞게 스티커를 사야된다. 물론 동사무소에 가면 담당자가 다 알려주는 편이긴 한데 그럼에도 본인이 구청 사이트에 가서 수수료를 먼저 확인하는게 좋다.

2. 인터넷 발급 방법

시청 또는 구청 사이트에 들어가면 생활폐기물 처리 관련해서 메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온라인 카드 결제를 한 다음에 스티커를 대신하는 신고필증을 출력할 수 있다. 또는 기재되어있는 번호를 아무 종이에 적어서 가구에 부착해서 내놓으면 된다. 시스템 자체가 구닥다리 같은 느낌이 있긴 한데 현재까지는 이게 최선이긴 하다.

3. 더 편한 방법

빼기 어플을 이용하면 된다. 폐가전, 폐가구를 버릴 때 각 지자체별로 알아봐야 해서 너무 불편했는데 빼기 어플이 이걸 모두 통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플 설치하고 버릴 가구를 사진 찍어서 업로드한 다음에 수거 날짜 지정하고 카드로 결제만 하면 끝난다. 스티커를 굳이 살 필요없이 예약 번호를 종이에 적어서 가구에 붙인다음에 내놓으면 알아서 가져간다. 본인이 밖으로 직접 내놓기 어려운 물건이라면 "내려드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당연히 돈을 줘야 한다. 중고물품을 판매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엄청 편하다.

빼기 앱으로 가전 가구 폐기물 쉽게 버리는 방법 3단계


지금까지 가구 버릴때 스티커 구매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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