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입 조건 및 이용 절차 3단계

본 포스팅은 결혼정보회사 가입 조건 및 이용 절차에 대해서 소개한다. 돈만 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순한 분야가 아니다. 사람의 감정이 요동치고, 앞으로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필요하고, 그것이 업체에 반영되어 있다.

[ez-toc]

개인 후기

내가 아는 지인은 결정사를 통해서 결혼에 성공한 사람이다. 이걸 성혼이라고 표현하는데, 무조건 그런 건 아닌데 업체에서는 성혼율이 곧 능력이다. 기회가 닿아서 그의 얘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소개팅을 아주 많이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오로지 조건만 보고 만난다는 게 정말 지옥 같은 일이다. 그럼에도 그중에서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면 백번이라도 도전하는 게 맞다고 본다. 이 분은 공대를 나와서 지방에 있는 대기업 공장 사무실에 일을 하고 있다. 당연히 여자를 만날 기회는 거의 없었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독신으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3가지를 추천했었는데, 먼저 지인의 소개를 받고, 그다음 데이팅앱으로 사람을 만나보고, 마지막으로 결정사에 가입해서 조건을 따져보고 소개팅을 해보라고 했다. 지인의 소개를 받았을 때는 굉장히 힘들어했었는데, 이성과 한번 대화를 하다 보니까 결정사까지 가서 결혼할 상대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역시 준비가 중요하다.

가입 조건

결정사 회원이 되기 위해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계약을 맺기 위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결정사는 회원들의 직업, 나이, 신상정보를 가지고 점수를 매겨서 매년 회원 등급표를 만드는데, 이걸 위해서 가입 시 본인의 신상정보를 모조리 다 밝혀야 한다. 일부 회원들은 서류를 위조해서 사기 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이거 적발되면 회사도 그렇고 소개팅 나온 상대방에게도 손해배상을 해줘야 한다.

가족관계증명서, 등본, 초본, 혼인관계증명서, 성병여부를 포함한 건강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용 절차

1. 업체 순위 비교

매출 순위로 놓고 보면 가연과 듀오 2곳이 엎치락뒤치락한다. 그만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면 광고를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돈을 많이 투자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이 잘되고 있다는 얘기니까 이용률도 높고 서비스 품질도 좋다는 뜻이 되겠다. 결정사를 이용해 본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니까 듀오는 국내 결정사 중에서 규모도 가장 크고 소개팅 횟수에 제한이 없어서 사람들 평이 좋다고 한다. 이외 다른 업체들, 수현, 제이노블 등도 있긴 한데, 아는 지인을 통해서 회사와 계약하는 것이 아니라면 살면서 한번 할까 말까 하는 결정사 계약은 무조건 규모가 큰 쪽에서 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다.

2. 가입비 비교

결정사와 계약을 맺으면 들어가는 비용은 크게 2가지다. 가입비와 성혼비. 성혼비는 결혼에 성공했을 때 업체에 내는 수수료 개념이다. 가입비는 보통 300~400만 원 정도인데, 최상급 남녀와의 만남을 원한다면 1,000만 원까지도 생각해야 한다. 만남 횟수가 정해져 있는 게 보통인데 듀오의 경우에는 제한이 있더라도 최대한 해주는 편이다. 어떤 분들은 회사별로 등급표가 중요하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가입비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A급 이상에 해당하는 의사, 변호사, 고위 공무원을 만나고 싶다고 해서 그게 반드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본인이 그만큼 능력이 있어야 된다. 본인이 외모적으로 상위 톱클래스에 드는 것도 아닌데 신데렐라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이라면 결정사 가입은 추천하지 않는다.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너무나도 많으니까 생략하겠다.

3. 1년 계약 추천

소개팅은 많이 하면 할수록 본인만 손해다. 이게 물건을 비교해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평생 살을 비비고 살아야 하는 동반자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결정사 자체가 평판이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방법 중에서 이보다 더 나은 곳도 없다. 그냥 소개팅도 아니고 전문가들이 짜놓은 판에서 굴러 나는 기업형 소개팅이라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대신, 기계처럼 굴러가는 시스템에 너무 빠지다 보면 호감과 사랑이라는 감정적인 부분을 잃게 되기 때문에 이상형을 찾겠다는 포부보다는 적당한 타협을 생각하고 빠른 결정을 내리는 게 낫다. 1년 동안 적어도 10회 이내의 만남 횟수를 가지게 되는데,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동반자를 찾지 못했다면 재계약하지 말고 거기에서 끝내는 게 좋다.

지금까지 결혼정보회사 가입 조건 및 이용 절차 3단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주식으로 돈버는 방법 1탄 – 부자 마인드

실수령액 별 자동차 선택 가이드 3가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