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부모님 지원없이 해결하는 방법 3가지

본 포스팅은 결혼할 때 부모님 지원없이 해결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문제 인식, 자금 확인, 목표 설정 순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도저도 선택하기 어렵다고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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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 인식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든 말든 그건 개인 선택이기 때문에 불만을 가지는 것도 본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정답이 없는 논쟁이다. 법치국가니까 법대로 한다고 치면 지원할 의무는 없다. 도의적인 책임같은 것도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에 부모한테 손벌릴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 그 생각 자체부터 뜯어고치는게 먼저다.

본인이 해당 문제를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난 다음에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상대방을 만나야 한다. 줏대 없이 상대방한테 휘둘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 그건 본인 잘못이다.


사랑해서 만나는 건 맞는데 결혼 준비는 경제 관점에서 봐야 한다. 부모님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 서로 의견이 다르면 깔끔하게 헤어져야 하고, 해결이 된다 싶으면 추진력있게 밀고 나가면 된다. 회사일이나 사업하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욕심내지 말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 사람을 놓치기 싫다고 부모님한테 지원해달라고 떼쓰지 말자. 다 큰 어른이 되어서 자취방에 따로 살고 있으면 뭐하나? 심리적 경제적으로 독립을 못했으니 본인이 더 성장해야되고 더 벌어야 한다.

결혼적령기가 되었는데 준비가 안되어있으면 마흔이든 쉰이든 나이가 넘어갈때까지 결혼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2. 자금 확인

내가 여태까지 상담한 사람들을 보면 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대부분이다. 취업하고 나면 앞으로의 삶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굳게 믿었는데 결혼이라는 위기가 찾아오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어린아이 마냥 밥 떠먹여달라고 입만 벌리고 있는 상태다.

진중하게 느긋하게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정보를 찾아보지 않는다. 내 능력으로 얼마나 돈을 모을 수 있는지, 은행에서 얼마나 돈을 빌릴 수 있는지 그것조차 확인하지 않는다. 이걸 못하겠으면 대신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도 만나서 해결하려고 행동부터 취하는게 답이다.

나 같은 재무설계사를 만나든 지원없이 결혼과정을 겪은 선배, 지인을 만나든 뭐든 해야 된다. 결혼 관련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도 되긴 하지만 수계산을 정확히 하려면 정상적인 상담이 가능한 사람들을 만나는게 좋다.

뭐부터 해야되냐고? 2가지만 기억하자. 하나는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 한도, 다른 하나는 주택담보대출 정책자금인 디딤돌,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순으로 한도와 자격조건이다. 내가 모은 자본금을 제외하고 온전히 대출로만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몇억인지 결과가 나와야 한다.

3. 목표 설정

쓸데없이 욕심내지 말자. 가진것도 없으면서 괜히 수도권에 있는 수억원이나 하는 아파트를 가지고 싶어서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다. 나라에서 주담대를 해결해준다고 해서 그게 복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완전 잘못된 생각이다.

자녀 계획이 있고 더 좋은 동네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 그런데 그렇게 바늘구멍에 비집고 들어가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 돈도 없는데 억지로 대출받아서 빚쟁이가 되는게 행복한건지 본인 스스로한테 물어보자.

상담했던 분들 중에 아파트가 다 지어지고 있는데 잔금을 해결하지 못해서 5년 넘게 허송세월을 보낸 분들이 있다. 청약을 로또처럼 여기고 내 집 마련이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접근하다보니까 이런 사달이 났던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집을 목표로 삼는 것이다.

내 직장은 수도권에 있고 정말 양보한다고 하더라도 아파트 가격이 3억이 넘어가는데, 목표를 낮춘다고 해서 그게 내 마음처럼 안될 수 있다. 나는 3가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1. 출퇴근 시간 포기

출퇴근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더 먼 곳에 터를 잡는 것이다. 아파트가 노후되었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 그게 딱 본인 수준이다. 너무 낡았다고 판단이 되면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게 더 싸게 친다.

2. 내 집 마련 포기

직장 근처에 있는 전월세 집을 마련하는 것이다. 결혼한다고 무조건 집을 사야된다는 공식은 없다. 본인 수준에 맞게 살다가 10년 20년 돈 모아서 내 집 마련하면 된다.

3. 같이 사는 것 포기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그런데 내가 아는 지인은 전략적으로 따로 살고 있다. 출퇴근 거리가 너무 멀기도 하고 퇴근하고 나면 녹초가 되기 때문에 직장 내에 있는 기숙사를 활용하다가 지금은 원룸계약을 맺고 지낸다. 맞벌이든 홑벌이든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목표가 설정되면 자금 문제는 순식간에 해결되고, 상대방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상대방이 무조건 집을 사야된다고 고집을 피우면 단호하게 관계를 정리하자. 그 전에 반드시 다음같은 말을 전달해야 한다.

너는 집 살 형편이 되니?


지금까지 결혼할 때 부모님 지원없이 해결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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