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국내 호텔에서 체크인 시간 늦으면 생기는 불이익에 대해서 소개한다. 노쇼 처리, 데스크 마감시간, 기타 부가 서비스 놓침 순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큰 돈 주고 여행을 계획했는데 일이 틀어질까봐 걱정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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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쇼 처리
수도권에 있는 유명한 호텔들을 많이 방문해봤지만 체크인 마감시간이 있는 곳은 단 한군데도 못봤다. 다만 내가 모든 곳을 다 가본 것은 아니라서 약관에 따라서 노쇼처리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늦을거면 물어봐야 한다. 그런데 어차피 방이 비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체크인해준다.
2. 데스크 마감 시간
펜션이나 글램핑같은 곳은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곳이다보니 체크인 시간이 늦으면 직접 전화오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 않으면 사장님이 피곤하다고 들어가버리셔서 체크인을 못할 수도 있다. 호텔 같은 경우에는 요즘 대부분 24시간 운영하는게 기본이긴 하지만 아닌 곳도 있기 때문에 이것도 미리 전화해주는게 필수다.
3. 기타 부가 서비스 놓침
일본 료칸 석식같이 숙박 서비스 중에서 잠자는 것 말고 더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고 하면 이걸 못할 수 있다. 국내에도 이런 비슷한 서비스가 있다. 나는 예전에 강원도에 있는 개별 노천 서비스를 즐기러 호텔을 예약한 적이 있었는데, 체크인 시간이 늦어져서 돈은 돈대로 주고 이용하지 못한 적이 있다. 그 금액이 10만원이었는데 지금생각해도 너무 아깝다.
체크아웃 늦으면
까다로운 곳은 30분 단위로 돈을 받기도 하는데 보통은 10분 정도 늦는 것 가지고 돈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아예 시간단위로 넘어간다고 하면 전화로 연장 여부를 물어본다. 일부 등급이 높은 호텔이나 예약이 꽉 찬 경우에는 연장 자체가 안될수도 있고, 설령 된다고 하더라도 멤버쉽 등급에 따라서 연장 시간에 제약이 있다. 등급이 높으면 16시까지도 연장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호텔 체크인 시간 늦으면 불이익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