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장거리 국내 여행 그린카 쏘카 렌트카 선택 가이드

본 포스팅은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국내 여행 시 그린카, 쏘카, 렌터카 선택 가이드를 소개한다. 내가 대학생은 아니지만 제주도 놀러 갔을 때 일반 렌터카보다 카쉐어링이 더 저렴했다. 그런데 문제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차가 없다는 것이다. 시작부터 대략적인 정답을 공개하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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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결론부터 얘기하면 대여 비용은 그린카가 제일 저렴하다. 쏘카는 장사가 잘 안 되는지 같은 조건에서 가격을 비교해 보면 대부분 비싼 수준이었다. 그린카의 경우 할인 쿠폰도 2023년 기준으로 무지하게 제공하는 편이라서 장거리 여행할 때 가격 부담을 덜고 싶다면 1차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 그린카다. 다만, 주유비는 일반 렌터카가 더 저렴하다. 아래에서 비용분석을 자세히 해보겠지만 종합해서 얘기하면 일반 렌터카가 카쉐어링보다 주유비가 절반 가격이다. 그러니까 장거리 여행 시 주행 거리를 확인하고 비용측면에서 무엇이 유리한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비교

1. 사용 제한

어떤 업체 든 간에 나 이제 한과 운전경력을 요구하게 되는데 그 기준은 업체 마음이다. 변경되는 것도 업체 재량이라서 대여하는 시점에 제한 사항을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 2023년 기준으로 그린카는 전기차, 중형차 모두 만 26세 이상 + 운전경력 1년 이상이 필요하고, 나머지는 만 21세 이상 + 운전경력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쏘카는 조금 더 까다로운데 중형~준대형 세단과 중형 SUV부터는 만 23세 이상 + 운전경력 1년 이상, BMW와 E-GMP급 전기차 그리고 승합차들은 만 26세 이상 + 운전경력 1년 이상, 나머지 차량은 만 21세 이상 + 운전경력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일반 렌터카 업체는 대부분 만 21세 이상 + 운전경력 1년 이상이면 대부분 빌릴 수 있긴 한데 업체별로 규정이 다 다르다. 직접 사이트를 돌면서 확인해봐야 한다.

결론은 사용 제한 측면에서는 일반 렌터카 업체가 그린카, 쏘카에 비해서는 조금 더 유연한 편이다.


제한이 왜 있는지 모르진 않을 것이다. 나이가 어릴수록 사고 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렌터카 업체들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그들도 비싼 차를 어렵게 받아와서 장사하는 것인데 사고 나면 운전자들도 손해지만 더 골치 아파지는 건 렌터카 업체들이다. 외제차 가지고 렌트사업해서 본전 뽑으려면 얼마나 회전시켜야 할지 상상해 보자.

2. 편의성

카쉐어링 그린카, 쏘카가 제일 편하다. 3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집 근처에서 바로 빌릴 수 있고, 둘째는 차종이 많아서 선택하기 쉽고, 셋째는 최신 차종과 더불어 옵션들이 좋아서 운전하기 편하다는 것이다. 둘 중에서 더 편한 것을 고르라고 하면 그린카다. 처음에 대여할 때 사진을 찍게 되는데, 방향별로 기본 6장 외에 부족한 부분을 더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쏘카는 6장만 찍을 수 있다. 이 차이는 나중에 훼손 책임 공방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그리고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고객센터 연결 또한 그린카가 훨씬 빠르고 응답률도 좋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쏘카가 그린카보다 직원수도 2배나 더 많은데도 응답률이 저조한 것으로 봐서는 기업 규모 차이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그린카는 롯데 계열사이고, 쏘카는 그냥 쏘카다. 대기업과 중견의 차이.

3. 비용 분석

대여료 + 보험료

서두에서 얘기한 것처럼 단순히 대여료만 따지면 그린카가 훨씬 저렴하다. 할인쿠폰을 어마무시하게 뿌려대기도 하고, 자체멤버십인 그린패스에 가입하면 하루치 정도는 공짜로 탈 수 있도록 해준다. 멤버십 가격이 연 25,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완전 개이득이다. 쏘카도 패스포트라는 멤버십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그린카만큼은 아니다. 일반 렌터카도 예약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할인 적용되어서 이 정도 가격이라고 얘기하긴 하는데 솔직히 할인된 가격이 정상가일 확률이 높다. 성수기에는 빌릴 차가 없어서 웃돈 줘도 못 빌리는 수준이기 때문에 굳이 할인해 줄 필요가 없다.

1박 2일 아반떼 기준으로 차량 대여료와 보험료를 합쳐서 비교해 보면 그린카로 5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주유비

제일 중요한 주유비는 일반 렌터카가 훨씬 유리하다. 마찬가지로 아반떼 휘발유 기준으로 주행거리 km당 얼마인지 비교해 볼 것이다. 그린카, 쏘카의 경우 160/km이다. 겉보기에는 저렴한 것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쉽게 단정 짓지 말자. 일반 렌터카는 주행거리 km당 얼마라고 표기하지 않기 때문에 환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내가 직접 해봤다. 아반떼의 경우 복합연비가 21 km/l이고, 2023년 현재 휘발유 평균 가격은 1L당 1,639원인 것을 고려했을 때 78원/km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주유비는 일반 렌터카가 그린카에 비해 약 5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정리하면, 1박 2일 동안 200km를 달린다고 하면 그린카는 32,000원 정도 나오고, 일반 렌터카는 15,000원 정도 나온다.


사고처리 비용

크게 다르지 않다. 사고처리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이 가장 많을 것이다. 일단 경미한 접촉이라도 긁히거나 찌그러지면 무조 업체에 연락을 해야 되고,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면책금과 휴차료 2가지다. 차량 대여할 때 보험료 2~3만 원 정도 납부하게 되는데 이 정도 금액 투자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피해보상을 내 돈이 아닌 보험사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 본인이 책임져야 할 것은 렌터카가 훼손된 것과 그로 인해서 업체가 영업하지 못해서 피해 보는 휴차료다. 렌터카가 훼손된 것은 보험가입 시 설정해 놓은 면책금만 내면 된다. 그런데 휴차료는 차가 원상복구 될 때까지 수리 기간 동안 내야 하는데, 보통 하루에 40만 원 정도 깨진다. 수리기간이 1주일이라고 하면 280만 원 정도 들어간다. 고급차량이면 더 비싸지겠지.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방법은 2가지다.

아예 사고를 내지 말든지 아니면 일일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전자의 경우 사고 안 날 거라고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불성설이고, 후자의 경우 하루에 1만 원 내외로 투자하면 수백만 원 부담해야 할 돈을 지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일 자동차 보험 필요성을 참고하기 바란다.


비용 분석을 정리하면, 케바케로 가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위처럼 내가 계산한 대로 본인이 해보고 비교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게 귀찮으면 그냥 다음과 같이 선택하자.

  1.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서울-부산 왕복 600km 이상을 주행한다고 하면 일반 렌터카를 이용하자.
  2. 2박 3일 이상동안 매일 서울-부산 왕복하는 게 아니라면 카쉐어링 중에서도 그린카를 이용하자. 쏘카 미안.


지금까지 대학생 장거리 국내 여행 그린카 쏘카 렌터카 선택 가이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관련 정보를 아래에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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