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헌옷 수거 리클 이용 후기

오늘은 모바일 헌옷 수거 리클 이용 후기를 공유한다. 신생 기업이라고 해서 광고를 많이 하길래 궁금해서 오프라인 매장까지 방문했다. 어떻게 돈을 버는건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고 돈도 벌었다.

방문 후기

오프라인 매장이 남양주시 오남읍에 있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백화점에 있는 스파 브랜드처럼 막 큰 건 아닌데,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쇼핑할 맛이 난다. 명품도 있을 정도니까 말 다했지. 정가 대비해서 90% 정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으니까 부담없이 쇼핑할 수 있는게 가장 좋았다.

리클 서비스에 대해서 궁금한게 워낙 많아서 직원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렇게 수거해가면 어떻게 돈버는지 제일 궁금했다.

일단 상태가 좋다고 판단되는 건 리클스토어에서 직접 판매를 하고, 나머지는 수출하거나 쇼핑몰, 중고의류 업체에 판다고 한다. 이게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고 하니까 아이템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용 절차

1. 개념 이해

이건 좀 절차가 복잡한데 그래도 돈 버는 거니까 도전해보자.

  1. 리클 회원부터 되어야 한다.
  2. 수거 신청 후 의류 담을 키트 받자.
  3. 키트에 의류 담고 “회수 신청하기” 클릭
  4. 문 밖에 나두면 CJ 택배 기사가 가져간다.

본인이 할 건 별로 없다. 키트 선택만 잘하자. 키트 1개당 약 20벌 정도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한번 요청할 때 키트 3개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니까 본인 상황에 맞게 선택을 잘 하기 바란다.

2. 앱 신청

성인의류, 가방, 신발 합이 20개 이상일 때 수거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끝난다.

수거 품목 종류와 20개 이상이라는 기준이 가장 중요하다. 모자와 아이옷도 수거가 가능하긴 한데 카운팅은 안된다고 하니까 참고.

당연히 나머지 품목은 아예 제외다. 이불, 커튼, 목도리 이런것들 말이다.

3. 문 밖에 내놓기

박스든 봉지든 뭐든 감싸서 내놓으면 리클 직원이 알아서 가져간다. 근데 밀봉이 좀 중요한 것 같더라. 비오는 날에 옷에 물이 묻으면 수거를 안하거나 수거를 하더라도 돈을 안줄 수 있다. 이건 논쟁이 심해서 애초에 못을 박아둔 듯하다.

비올 때는 큰 봉투로 이중 포장하기 바란다. 최대한 밀봉해서 내놓는게 핵심.

이게 기본 원칙인건 맞는데, 경기도 대부분 지역, 대구, 대전, 부산 등 일부 지역은 직원이 직접 가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CJ택배사와 제휴를 맺었다.

헌옷 판매 가격

리클에서 내 헌 옷을 사주는 거니까 나는 돈으로 받으면 된다. 1kg당 300원이고, 상태가 좋은건 한 벌당 500원에서 2만원 이상까지도 책정이 되니까 꽤나 쏠쏠하다. 상태가 좋다는 기준은 그 상태로 재판매가 가능한걸 얘기한다.

우리 집에 상태는 좋은데 사이즈가 작아서 버려야할 걸 싹 정리해보니까 40벌 정도 되더라. 이걸 수거요청해서 팔아보니까 3만원 정도 받을 수 있었다. 비싸고 상태좋은게 2개 정도 있었는데 이게 돈이 좀 되었던 모양이다.

집에 안입는 옷 괜히 공간만 차지하니까 이참에 싹 다 꺼내서 바로 팔아보자.


지금까지 모바일 헌옷 수거 리클 이용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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