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주일 살기 리브애니웨어 에어비앤비 차이 3가지

오늘은 부산 일주일 살기 리브애니웨어 에어비앤비 차이 3가지에 대해서 공유하겠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에어비앤비를 정말 많이 이용했었는데요. 최근에 리브애니웨어 한달살기 서비스를 알게 되었는데 도대체 뭐가 다른지 되게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내 돈 주고 이용해봤습니다.

저처럼 놀러다니는 분들 뿐만 아니라 부동산으로 수익내려는 분들한테도 도움되는 정보일 겁니다.

개인 이야기

서울 생활을 한지 벌써 2년이 넘어가는데요. 정말 정신없이 달려서 그런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더라고요. 제가 로봇은 아니니까요.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부산 광안리입니다. 강원도랑 엄청 고민하다가 여기로 선택을 했네요.

저의 사회초년생 시절을 부산에서 보내기도 해서 추억팔이겸 다녀왔습니다.

저는 블로거니까 숙소 협찬받아서 다녀올 수도 있었는데, 그냥 내돈내산으로 플렉스를 좀 하고 싶더라고요.

1. 컨셉

리브애니웨어는 임대 개념이고요. 월세 계약하는 거랑 같습니다.

에어비앤비는 호텔이나 모텔같은 숙박업이에요.

저같은 이용자 입장에서 임대든 숙박이든 어차피 놀러가서 잠자고 요리해먹고 하는건 똑같기 때문에 큰 차이를 못느낄 수 있어요.

2. 이용 절차

에어비앤비는 결제하고 방문하면 끝납니다. 절차 자체가 굉장히 간단하기도 하고 여러 방면으로 신경 쓸게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숙소들은 개인이 운영하는거라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는데요. 원래 숙박업으로 등록하면 세탁, 청소, 식사, 수영장, 헬스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요.

반면에 리브애니웨어는 전자 계약서를 작성하는 행위가 추가됩니다. 단기 월세 개념이라서 그렇습니다. 전전대차 계약서라고 하는건데, 집주인하고 계약을 맺는게 아니라 리브애니웨어랑 하는거에요. 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리브애니웨어는 임대업이기 때문에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요. 딱 집만 빌려주는 겁니다.

근데 뭐 개인이 운영하는 관점에서는 전자 계약서 작성하는거 말고는 큰 차이는 없어요.

3. 비용

결론부터 얘기해서 리브애니웨어가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비용이 저렴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소유주 또는 집주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에어비앤비는 숙박업으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하고요. 부가가치세도 내야합니다. 그리고 이걸로 임대계약을 못하기 때문에 공실이 나서 손실이 나더라도 방법이 없어요. 소유자 입장에서 당연히 비싸게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죠.

그리고 숙박업 자체가 1박 기준으로 이용요금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장기간 투숙하면 요금 폭탄입니다. 장기투숙 관점에서는 손해인거죠.

에어비앤비 플랫폼에서 가져가는 서비스 수수료가 있는데요. 이게 15%정도됩니다. 이 놈의 수수료 때문에 비용이 더 올라가는 것 같네요.

반면에 리브애니웨어는 임대업이라서 주거용 주택으로 간주되면 부가세 0원이고요. 따로 어디에서 등록하는 과정이 없어서 추가 비용도 발생 안해요. 집주인이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라서 이용자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이건 1박 이용 요금이 정해진게 아닙니다. 1주, 2주, 한달 이런식으로 비용이 책정됩니다. 이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1박 기준 이용요금으로 환산해보면 비용이 확확 줄어드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플랫폼 수수료가 드러나진 않는데 이용요금에 다 포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도 에어비앤비보다 저렴해요. 추가로, 공과금을 따로 내야되는데요. 어떤 곳은 이용요금에 포함시킨 곳도 있기도 합니다.

제가 머문 곳은 일주일에 5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앱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고요. 직접 문의를 해봐야 됩니다. 집주인이 정하기 나름이거든요.

근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공과금이라는게 전기세, 도시가스비, 관리비 이런건데 이게 한달 단위로 계산되잖아요. 집주인이 일주일치를 계산한다는게 사실상 말이 안되죠. 그래서 정액으로 받는 것 같네요.

5만원이면 꽤 비싼 금액이라서 저항감이 조금 있긴 했는데, 에어비앤비랑 총 비용을 비교해보니까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보증금을 소액으로 내는게 있는데, 이건 다시 돌려주는 거니까 크게 신경 안써도 됩니다.

이용 후기

계약서 쓰는게 어려울 줄 알았는데, 그냥 이름하고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같은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끝나더라고요.

플랫폼에서 알아서 다 처리해주는 거라서 그런지 호스트 집주인 분의 응답 처리 속도가 엄청 빨랐습니다.

제가 부산으로 떠나려고 마음 먹은게 입실 전날 밤이었거든요. 제가 좀 즉흥적인 편이에요.

제가 예약을 하면 호스트가 예약확정을 해줘야되는데 이게 1분 안으로 끝났습니다. 결제하고 계약서 쓰는 것도 1시간 안으로 끝났고요.

리브애니웨어가 숙박은 아니지만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이 정해져있더라고요.

근데 뭐 집주인하고 직접 대면할 것도 아니고, 전날까지 누가 이용한게 아니라면 체크인 시간보다 빨리 입실해도 아무도 뭐라할 사람 없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에어비앤비에서 결제했다면 5평 원룸 수준을 구할 수 있었을텐데, 리브애니웨어는 임대하는 집이라서 그런지 평수도 되게 넓고, 집주인 분이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더라고요.

이번에 부산 여행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는 강원도로 한달 워케이션 갈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일주일 살기 리브애니웨어 에어비앤비 차이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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