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쌍수 예약 꿀팁 3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능 끝나고 쌍수 예약 꿀팁 3가지를 알아볼게요.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를 이용해서 스케쥴을 적절하게 소화하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게 핵심입니다. 내부 사정을 알아야 성공 확률이 높아져요. 개인 경험을 통해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개인 이야기

제가 여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조카 녀석 때문입니다. 최근에 인서울로 대학에 들어갔는데 이번에 쌍수 재수술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얘기를 나누다가 수능 끝나고 어떤 절차로 진행한건지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능끝나고 반드시 해야될 3가지로 다이어트, 쌍꺼풀 수술, 성형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쌍커풀은 성형이 아니래요. 기본이라고. 요즘에는 별개로 따지더라고요.

보통 수능 끝나고 대학 전형 일정이랑 수술 일정 맞추는게 어렵다고 합니다. 조카는 어떻게 진행했는지 정리를 해봤고요. 그 과정에서 꿀팁들도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1. 성수기

수능 직후부터 12월 말까지인데요. 23년 수능이 11월 16일 목요일이고요. 그 다음날 17일부터 19일까지 박이 터집니다. 19일까지는 유명한 곳에 예약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도전해보고 안되면 욕심 내려놓는게 속 편합니다. 남들보다 더 빨리 하고 싶다고 해서 예약이 가능한 허름한 곳에 가는 건 비추입니다.


제 조카가 재수술을 하게 된 이유가 급하다고 집 근처 아무데나 가서 얼렁뚱땅했기 때문이에요. 의사마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절개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될건데 해버렸다고 하더라고요. 성격 급해서 잘 안알아보고 무작정 해버린 조카님 스스로 탓을 해야죠 뭐. 근데 실패를 해봐서 그런지 할말은 많은 듯해요.

2. 상담예약

바비톡, 강남언니 2군데는 필수로 활용해야 되고요. 예약 언제해야될지 고민이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거 질문할 시간에 지금 당장 예약 전화해야됩니다.

보통은 12월 말까지 일정 잡는다고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기 시작하는데요. 한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전화 다이얼 울리는거 계속 기다리면서 걱정하는 것보다 그냥 병원에 무작정 찾아가서 죽치고 앉아있는 걸 추천해요. 그러고 있으면 의사선생님이 지나가다가 쓱 보고는 빈 시간에 예약 잡을 수 있도 있습니다. 제 조카가 이렇게 했다고 해요.

3. 대학 입학과 일정 맞추기

첫번째로 수술 후에 붓기 빠지는 기간이 중요하고요. 두번째로 입학 전에 부작용 없이 이쁘게 완성되는게 중요해요.

대학 입학하고 나서 라인이 잘못 잡혀서 재수술을 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또 고향까지 내려가야되니까요. 이게 좀 스트레스로 다가올겁니다.

2가지를 고려해야되는데요.
하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붓기가 빨리 빠지는 시술방법을 고집하는 걸 추천하고요. 근데 이건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닐거에요. 그래도 말은 잘 해보세요.

다른 하나는 쌍커풀 잘하는 성형외과를 잘 선택하는 겁니다. 이건 당연한 말 같겠지만 성수기 시즌에는 아무리 손놀림 좋은 의사라고 해도 하루에도 예약건이 수십개가 되는데 그거 다 커버치다보면 실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해요.

바비톡, 강남언니 앱을 이용해서 후기 좋은 곳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결국엔 뽑기 운이 좀 좋아야 됩니다. 수요가 미어터지는 시기에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붓기는 한달이면 거의 티가 안나고 두세달 지나면 완전 빠집니다.

수능이 11월 중순이고 대학 면접이 보통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잡혀있기 때문에 11월 안으로 수술대에 오르면 면접관들과 대면하는 과정에서 문제는 없을 거에요.

만약에 11월 안으로 예약을 못잡으면 대학 결과가 다 나오는 1월 중순부터 수술대에 올라도 상관은 없다고 해요. 관리만 잘하면 대학 입학 3월 1일까지는 붓기가 거의 다 빠져서 학교생활하는데 지장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근데 재수술 문제가 터지면 좀 난감해지겠죠. 재수술 후기는 별도 포스팅에서 다룰게요.


지금까지 수능 끝나고 쌍수 예약 꿀팁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