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막구균 예방접종 어디서 받나? 개인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수능 끝난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가 듣게된 접종 경험과 더불어서 나도 주사 맞은 경험이 있는데 이것과 함께 종합적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개인 이야기
수능 끝난 학생들하고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제일 먼저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해외여행이라고 한다.
나 때는 상상도 못한 계획이었는데 이제는 스케일이 꽤나 큰 듯하다.
근데 친구들이 얘기하는걸 들어보니까 수막구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했었는데 예전에 주사를 맞은 기억이 있다.
어디서
동네 병원 어디든 상관없고 보건소에 가도 주사 맞을 수 있다.
백신 종류는 4가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인데 이건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거라고 한다.
병원 방문하기 전에 전화해서 멘비오 있는지 물어보자 .
찾아보니까 할인 행사를 하는 곳도 있던데 비용 잘 알아보고 방문하기 바란다.
비용
10~15만원 정도 한다.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비싼 편이다.
나도 15년 전쯤에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때도 상당히 비싼 편이었던 것 같다.
국가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는 말은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한다는 얘기다.
예방접종 주사들은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않고 국가나 지자체에서 직접 비용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수막구균 예방접종은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못한 순수한 가격인 듯 보인다.
시기
최소 해외여행 일주일 전에 받아야 한다. 백신 맞고 나서 항체가 7~10일 후에 형성된다고 한다.
해외여행 뿐만 아니라 대학 기숙사 들어가기 전에도 받아놓는게 좋을 것 같다.
횟수
만 2세부터 만 55세까지는 1회만 접종하면 된다고 한다. 근데 개인마다 사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의사선생님 판단하에 결정되는 부분이다.
인터뷰한 친구 중에는 2회 받은 사람도 있으니까 무조건 1회는 아닌 듯.
부작용
나도 그랬고 인터뷰한 친구들도 대부분 주사 부위 통증으로 끝났다고 한다. 그닥 부작용이 있는지도 모른채 시간이 지나갔다고 하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그렇게 심하지 않다는게 대부분인 듯.
나는 주사 맞고 나서 축구차고 헬스도 갔었다. 물론 저녁에 돌아와서 두통이 약간 있긴 했었는데 하루 지나니까 금방 사라지더라.
지금까지 수막구균 예방접종 어디서 받나? 개인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