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다음 출석일까지 수행해야 할 활동 선택 방법

실업급여 다음 출석일까지 수행해야 할 활동 선택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신청 과정에서 필수로 선택해야하는 메뉴 중 하나다. 안그래도 제도 자체가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운데 용어까지 달라지면 더 헷갈린다. 차수별로 어떻게 선택하면 되는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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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출석일까지 수행해야 할 활동

구직활동 또는 재취업활동을 뜻한다. 재취업활동이 상위 개념이고, 그 밑에 구직활동이 있다. 나도 처음에 헷갈렸는데 본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면 이해가 좀 빠릿하게 되는 듯하다. 취업하겠다고 행동으로 의지를 보여주는 사람한테 실업급여를 주는게 원칙이다. 그 행동을 재취업활동 또는 구직활동으로 정의내린다.

재취업활동

취업특강이라고 해서 온라인 강의를 듣는것도 있고, 심리상담 테스트를 하는 것도 있고, 실제로 사람인이나 워크넷에서 이력서를 넣는 것처럼 구직활동도 포함된다.

문제

1차부터 인터넷으로 만지작 거려야 하는데 다행히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근데 2차부터는 본인이 혼자서 온라인으로만 모든 걸 처리하게 되니까 마음이 쿵쾅거릴 수 밖에 없다. 혹시나 실수라도 하면 돈이 안들어올까봐 그렇다.

돈 달라고 신청하는 날이 매달 돌아오는데 하루 중에서도 반나절 밖에 시간을 안준다. 이 과정에서 ‘다음 출석일까지 수행해야 할 활동’ 질문에 답을 제대로 해야 한다.

변경

임시저장 해놓으면 변경이 가능하다. 제출을 완료하면 더이상 수정이 안되는데, 이 때는 지역 고용센터에 전화해서 수정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전화 안받는다고 걱정하지 말자. 그들도 이거 처리 제대로 못하면 안되니까 다 확인하고 있다.

차수별 행동

2022년 7월 1일부터 재취업활동 규칙이 변경되었고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8차 이상으로 수급받은 사람을 예시로 설명을 했는데, 지급 기간이 짧은 사람도 이 내용이 적용되기 때문에 참고해도 된다. 반복수급자, 만 60세 이상 수급자, 장애인 수급자는 예외다.

1차

구직활동을 선택하든, 취업특강을 선택하든 상관없으니까 아무거나 막 선택하자. 1차는 인터넷으로 뭘 하더라도 어차피 고용센터가면 다시 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은 그냥 사전점검 차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고용센터 담당자가 다 알아서 하는 부분이다. 정부 24에서 민원서류 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터넷 페이지는 그냥 중간 역할이다.

2차 3차 4차

주차별로 재취업활동 1회를 해야 한다. 본인이 실제로 수행한 재취업활동을 선택하면 된다. 4차까지 취업특강을 들을 수 있는데 대부분 집에서 특강 듣는걸로 마무리 짓는다.

5차 6차 7차

주차별로 재취업활동 2회를 해야 한다. 구직활동 1회 이상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구간이다. 이 때는 취업특강 1회, 구직활동 1회로 진행하는게 일반적이고, 진짜 취업하려고 마음먹은 분들은 구직활동 2회로 신청해도 된다.

8차 ~ 수급만료

8차부터는 재취업활동을 1회만 하면 되고, 그게 무조건 구직활동이어야 한다. 실업급여 제도가 재취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이상 취업특강을 듣는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실업급여 다음 출석일까지 수행해야 할 활동 선택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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