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CN7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박 캠핑 비교 3가지

오늘은 아반떼 CN7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박 캠핑 비교를 알아보겠다. 나는 애초에 캠핑을 주 목적으로 차종을 알아봤는데, 세단의 승차감, 주행성을 무시할 수 없어서 상당히 고민했다. 본 내용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들어가기 전에

제목은 이렇게 지었지만 결국엔 세단이냐 suv냐 차이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2열 폴딩 여부와 트렁크 활용에 따른 구조적인 차이라고 보면 된다.

사계절 모두 얘기해야되서 내용이 길어질 것 같겠지만 겨울만 비교해도 충분하다. 겨울에 짐이 제일 많고 챙길것도 많거든.

우리나라는 90년대까지만 해도 캠핑 장소에 대해서 제한을 두고 그러지 않았는데, 이제는 허가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마음대로 돗자리 피고 삼겹살 구워먹으면 경찰서 가야된다.

지정된 장소에서 캠핑할 수 있는 것이라서 기반 시설이 다 갖춰져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세단이라고 해서 캠핑을 못한다는건 옛날이나 했던 얘기고, 요즘에는 구분없이 이용해도 상관없을 정도다.

다만 구조적인 차이로 인해서 짐을 관리하고 수납공간을 활용하고 텐트 및 타프 설치하는데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내가 아반떼 대신에 트랙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물론 세컨카이긴 하지만.

1. 짐 보관

세단도 캠핑용품 다 집어넣고 다닐 수 있다. 물론 뒷좌석까지 다 사용해야되기 때문에 3인 가족까지만 추천을 하고, 겨울캠핑은 조금 힘들 수 있다.

왜냐하면 온열장비, 파워뱅크 등 전기를 써야 하는 제품의 부피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즉, 날씨 좋을 때만 세단 타고 캠핑 하러 가기 바란다.

SUV는 굳이 말 안해도 다 알것이다. 평소에는 2열 좌석 폴딩 안해도 짐 넣기 충분하고, 겨울에 장비 많을 때는 폴딩하면 다 넣고도 남는다.

2. 이동

요즘 대부분 캠핑장은 도로가 잘 되어있어서 크게 문제 될 건 없는데, 간혹 비포장도로를 만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세단은 밑바닥을 포기하고 들어가야 된다. 아반떼 정도면 조금 거칠게 끌고 다녀도 중고가 방어가 다 되는 편이라서 크게 신경 쓸 일은 없을 것 같긴 하다.

내가 예전에 쏘나타 끌고 가다가 바닥 일부가 찌그러져서 정비소로 간 적이 있었다. 오일 경고등이 자꾸 뜨길래 뭔가 했더니 그쪽 부분이 찢어져서 세고 있었던 것이다.

세단 사서 캠핑 갈거면 이런거 다 각오해야 한다.

3. 텐트, 타프 설치

잠자는 공간인 텐트, 거실과 주방 역할을 하는 타프 2가지로 구분을 지어야 한다.

텐트

캠핑장도 시설에 따라서 2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하나는 텐트 설치하라고 평상을 제공하는 곳이 있고, 다른 하는 평상 제공 없이 그냥 공간만 제공하는 곳이 있다.

결론부터 얘기해서 SUV는 어떤 환경이든 캠핑이 편할 수 있는데, 세단은 평상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면 가족 단위 캠핑은 포기해야 된다.

평상을 제공하는 곳은 주말에 예약 잡기가 어려운게 단점인데, 차선책으로 아무것도 없는 곳을 간다고 하더라도 바닥에 설치해서 자는 경우가 거의 없다. 겨울에 제대로 준비 안하고 덤벼들다가 입 돌아가는건 기본이고, 다른 계절에는 습기가 올라와서 미친다. 그래서 차 위에 루프탑텐트를 설치해서 자거나 차 안에 평탄화시켜놓고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옛날처럼 바닥에 설치하려면 벌레, 습기, 차가운 온도 같은 걸 막기 위해서 바닥재를 따로 준비해야되는데 이게 보통 부담되는게 아니다. 차 안에서 자는 건 이불깔거나 침낭만 있으면 되는거니까 비교해보면 엄청 차이가 난다.

세단이든 SUV든 상관없이 설치가능한데 차량 위에 루프랙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구매 전에 고민을 해야한다.

그리고 루프탑텐트는 탈부착이 어려워서 한번 설치하고나면 대부분은 달고 다닌다. 그래서 세단은 SUV에 비해서 연비나 승차감이 확 죽어버리고, 차량 디자인 자체가 오프로드 느낌을 낼 수가 없는데도 억지로 달고 다녀야해서 여러모로 손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SUV라고 해서 2열 폴딩하고 차박할 수 있는 크기는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루프탑텐트를 설치했다.

타프

타프는 거실, 주방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이다. 거의 필수로 구매해야되는 캠핑용품이다. 이것도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차량과 밀착해서 설치하는 일체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사방이 훤히 뚫려있는 오픈형이 있다.

당연히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일체형을 선호한다. 이걸 도킹 타프, 도킹 쉘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SUV는 애초에 전고가 높아서 타프 설치하고나면 서서 돌아다니기 편하다. 그리고 트렁크 공간이 오픈형이고 뒷자리랑 연계해서 공간을 충분히 낼 수 있기 때문에 거의 확장형 베란다 같은 느낌으로 공간 창출을 할 수 있다.

반면에 세단은 설치 환경이 좋지 못해서 가족단위로는 사용하기 불편하고 보통 1인에 한정해서 나온 제품이 많다. 아니면 아예 차량과 동떨어져서 따로 오픈형으로 설치를 하면 되긴 하는데, 차량과 연계하지 못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다.

세단에 사용되는 일체형 타프는 아이두젠 모빌리티 사이드 X가 유명하다. 타프겸 텐트라고 표기되어있긴 한데 실제로 텐트처럼 잠자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바닥이 훤희 뚫려있기 때문.


지금까지 아반떼 CN7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박 캠핑 비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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