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안과의사가 라식 라섹 수술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미 매체에서 널리 알려진 것과 개인적인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밥벌이, 나이, 우선가치 총 3가지를 공유한다. 가장 확실한 대답은 직접 의사에게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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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 하면 안되는 이유
안과의사는 이 분야에 전문가들이다. 이 사람들이 라식 라섹을 비추하는 케이스가 딱 정해져있다. 부작용을 모르는 분들도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권하지 않는다. 실제로 수술 들어가기 전에 부작용을 감수할 것인지 확답을 받고 진행을 한다. 내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인데, 그렇게 따지면 비행기도 타면 안되고, 놀러다녀서도 안된다. 세상에는 완벽하게 안전한 것이 없는데, 이런 건 생각도 안하고 무작정 라식 하지말라고 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다. 아직 의사 만나서 진단 받아보지도 않았잖아?
안과의사 라식 안하는 이유
1. 밥벌이
라식 라섹의 대표적인 부작용 2가지는 빛번짐, 안구건조증이다. 사실 이걸 감안하고서라도 안경 벗고 다니는 걸 원하니까 수술을 하게 된다. 안과의사가 남의 눈을 건드리면서 밥벌이하는데 눈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안하게 된다. 아래에서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시력이 엄청 안좋고 각막도 얇은 의사들은 부작용이 더 심할 거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냥 안경쓰고 평생 사는 분들이 많다.
2. 나이
시력교정술이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았다. 도입 당시에 완벽한 수술 방법이 아니었는데, 점차 개선하면서 나온 것들이 라섹, 스마일 라식들이다. 기술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아무런 부작용없이 받을 수 있는 쉬운 수술이 아니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백내장 우려가 있어서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고, 각막이 두껍거나 시력이 크게 나쁘지 않은 젊은 나이일수록 위험이 적다는게 현재까지 중론이다. 이런 부분들은 안과에 가서 전부 다 검사를 받고 결론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의사선생님께서 적절한 판단을 내려 준다.
그러니까 어릴 때부터 공부만 죽어라 해서 현재 판사, 변호사, 의사 하고 계시는 분들은 나이가 많이 들었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이고, 젊은 나이에 안과의사를 업으로 삼고 있는 분들은 조건만 괜찮으면 수술해서 안경 벗고 다닌다.
3. 우선 가치
안경 쓰는게 불편하지도 않는데 괜히 부작용이 있는 수술을 감행해서 어줍짢게 사는게 싫을 수 있다. 사실 안과의사들이 라식을 안한다는 얘기는 엄청 옛날 얘기이기도 하고 여기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답변해줄 의무도 없기 때문에 그냥 저냥 시간이 흐를 뿐이다. 한쪽으로 치우쳐진 생각을 계속 믿을게 아니라 이제는 각자의 취사 선택이다. 본인이 시력이 좋아지고 싶다면 전문가인 안과의사를 직접 만나서 궁금한게 있으면 다 물어보는게 좋다. 그게 본인의 우선 가치다.
지금까지 안과의사 라식 안하는 이유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도움되는 관련 자료를 아래에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