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소득공배기 대비 또는 봉사 등을 목적으로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자격증 취득 방법을 소개한다. 신청 접수, 시험방법 및 합격 기준, 국비지원 학원 등록 순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독학을 생각했다면 해당 내용을 보고 마음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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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청 접수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줄여서 국시원 사이트에서 주관한다. 시험일정이나 합격조회 이런 것들을 전부 다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시험일정을 확인하고 시험일 7일 전까지 원서접수를 해야 한다. 신청 자격에 나이, 학력, 경력, 성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시험 쳐서 합격선만 넘으면 자격증을 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신청할 수도 있지만 교육과정 특성상 무조건 교육기관을 가야 하기 때문에 담당자가 회원을 대상으로 단체로 신청 접수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교육기관에 대한 얘기는 다음 항목 참고.
2. 시험 방법 및 합격 커트라인
선 실습 후 시험 방식이다. 실습의 경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가서 교육을 받는 것인데, 일반인은 240시간을 들어야 하고, 국가자격 소지자나 경력자는 조금만 들어도 된다. 나라에서 정한 기준이 다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교육기관을 방문하면 설명을 다 해준다. 시험은 기존에 다른 자격증 시험과 같이 연 4회로 학교 장소를 빌려서 OMR마킹으로 시험을 쳤는데, 이제는 주말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서 국시원 CBT센터로 가서 컴퓨터로 시험 치고 나오면 된다. 1교시 필기, 2교시 실기로 진행되는데 각각 60점 이상 획득하면 된다.
2023년에 한해서 컴퓨터 시험과 지필시험(OMR마킹)을 병행한다. 컴퓨터가 어색한 분들을 위해서 내리는 조치다.
교육기관이라고 하면 정부에서 마련해 놓은 것이 아니라 학원 같은 곳이다. 제휴를 맺어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된다. 실습과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준비도 같이 해주고 있기 때문에 독학하려고 하지 말고 일정 금액 지불하고 도움받는 게 좋다.
3. 국비지원받아서 학원 다니기
교육기관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그냥 학원이라고 많이 부른다. 앞서 얘기한 대로 실습 교육만 240시간 들어야 하는데, 집과 거리가 있다고 하면 숙식도 해결해야 해서 이런 부분들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국가 자격시험 관련해서 교육비를 줄이려면 국비지원을 받으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진행하려면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사이트로 가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 과정을 혼자서 못하겠으면 학원에서 다 해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자.
비용
실습 교육비는 40~50만 원, 시험 대비반은 20~30만 원 정도 한다. 국비지원을 받으면 본인이 부담해야 할 자부담비는 약 30만 원 정도다. 앞서 얘기한 직업훈련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면 해당 정보가 다 나오기도 하고, 이거 모르겠으면 학원에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지금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 3단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