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자취방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 자주 이사하면서 인터넷 설치를 어떻게 하는지 공유한다. 전월세로 계약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주거 환경에 따라서 설치 환경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혼란이 있을 수 있다. 본 내용만 보더라도 충분히 도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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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자취방도 인터넷 설치 상황에 따라서 구분이 된다. 빌라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 많아서 선만 꽂으면 바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집주인이나 관리인에게 문의하면 바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서 본인이 따로 설치할 필요는 없을 수 있다. 반면에 오피스텔은 특정 인터넷 업체와 계약을 맺은 경우가 있고,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오피스텔은 어떤 경우든 상관없이 본인이 업체에 직접 연락을 해서 새롭게 계약을 맺어야 한다. 오늘은 신규 계약 대상으로 설치하는 방법을 얘기할 것이다.
설치 방법
1. 설치 개념부터 파악
오피스텔은 지어질 때부터 특정 인터넷 업체와 단체 계약을 맺은 경우가 많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텔은 KT회선이 전용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SKT, LG를 사용하지 못한다. 이렇게 단체 계약을 맺으면 엄청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관리비에 포함시켜서 한 달에 만원씩 내고 그런다. 반면에 특정 업체가 없는 경우에는 본인이 3사 통신사 중에 하나를 골라서 개별 설치를 하면 된다.
2. 인터넷 업체 선택
특정 업체와 계약을 맺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부동산 직원에게 물어보면 되고, 연락이 안 되면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면 된다. 아니면 지나가다가 마주치는 이웃사촌에게 물어보면 된다. 아직 인터넷 설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물어보는 것 말고는 없다. 그러면 인터넷 설치 담당자 전화번호를 받게 되는데, 시간 약속 잡고 와달라고 하면 된다. 이미 인터넷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는 상태라서 on상태로 만들어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우리 집에 와서 연결 잘 되는지 체크만 하고 인터넷 선 몇 개 던져주고 떠나신다.
특정 업체와 계약 맺은 사실이 없다면 3사 통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보통은 3년 약정으로 가격을 보여주는데 중간에 해지하면 위약금 발생하니까 전월세 계약 2년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잘 결정해야 한다. 1년, 2년 약정도 있고, 무약정도 있다. 이 때는 케이블을 새롭게 설치해야 되기 때문에 설치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설치 비용이 따로 들어간다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한다.
3. 마무리
보통은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공유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게 있다면 기사님께 연결을 요청하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매뉴얼 보고 설치하면 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있어야 설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설치한 인터넷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끝을 맺으면 된다. 네이버에서 ip주소를 확인한 다음에 이걸 후이즈검색 사이트에 입력하면 업체명과 할당된 ip주소 범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 속도 측정은 테스트 사이트를 이용하자.
지금까지 자취방 인터넷 설치 방법 3단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