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직장인의 연봉과 신용대출 한도 간의 관계와 더불어서 본인에게 필요한 한도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한다. 은행 같은 금융기관에서 산출하는 방법, 연소득을 가지고 평가하는 기준도 추가로 정리했다. 돈이 필요한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z-toc]
신용대출 한도 산출 방법
요즘에는 대출을 이용할 때 은행에 직접 안 가더라도 스마트폰 열어서 비교 플랫폼만 이용해도 한도, 이자가 곧바로 조회가 된다. 한도가 높거나 이자가 낮게 조회되는 경우에는 본인이 금융시장에서 극진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이게 어떤 식으로 결정되는지 내막을 알지 못하니까 답답해하는 분들이 참 많다.
대부분 인터넷으로 접하는 일반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을 것이다.
- 연봉에 따라서 한도가 달라진다.
- 직장이 좋으면 대출도 잘 나온다.
- 신용점수가 높더라도 중소기업에 다니면 불리하다.
이게 그냥 나온 말이 아니고 1 금융권부터 시작해서 개인의 신용을 평가해서 돈을 빌려주는 대분의 금융기관들은 일단 개인에 대해서 평가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데 평가 요소에 직업, 소득 규모, 나이, 재산, 신용점수 등을 모두 포함시킨다. 1차적으로 거르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바로 신용점수다. CSS라고 해서 개인 신용평가 시스템으로 점수화한 것이다. 그다음 중요한 게 직장인에게는 연봉이고, 사업자들에게는 연소득이다.
연소득 기준
개인의 연봉이나 연소득으로 신용대출 한도를 결정할 때는 굉장히 단순한 계산식을 이용한다. 연소득의 일정배수를 곱하고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신용대출을 빼는 것이다. 일정 배수는 은행 자체적으로 정할 수도 있지만 국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다. 22년 6월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금융감독원에서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서 연봉 내에서만 한도를 받을 수 있게 규제를 했었다. 그러다가 2023년 현재는 2~3배까지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풀었다.
한도 늘리는 방법
보통은 주택 마련을 위해서 신용대출을 알아보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위에서 얘기한 대로 연봉의 2~3배까지도 한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인데,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신용 평가가 최상위로 인정받았을 때 최대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직장인은 연소득을 판단하는 것이 워낙 쉬운데 그 대신 더 많이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대출 한도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내가 한도를 더 늘리고 싶다고 한다면 본업에서 기본급 외에 보너스를 더 받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니면 부업이나 재테크를 해서라도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나 금융소득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대신 주택 마련을 하는 경우에는 소득이 또 너무 높은 경우에 정부에서 제공하는 저이자의 주담대를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본인이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디딤돌대출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여야지만 이용할 수 있다. 만약에 이 조건을 충족한다고 했을 때 희망회로를 돌려서 연봉의 2배까지 한도를 받을 수 있다고 하면 신용대출로 1억 원까지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참고로, 공무원의 경우에는 제휴 맺은 신한은행에서 1억 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해 준다. 개인이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안정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직종이기 때문에 은행에서도 연봉 대비해서 더 높은 한도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대기업도 마찬가지. 그래서 대학도 좋은 곳, 직장도 좋은 곳으로 가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직장인 신용대출 한도 연봉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