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뭐부터 해야될까? 5단계 전략

본 포스팅은 취업준비 뭐부터 해야될까? 5단계 전략에 대해서 소개한다. 우연한 기회로 취업아카데미 학원에 다니는 취준생들을 만난적이 있었는데, 이들과 인터뷰하면서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목표는 취업성공인데 어떻게 전략을 세우느냐 따라서 당락이 결정되는 게임인듯 했다. 덕분에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 도움되는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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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어떻게 하나요?

취업준비는 정보력, 집중력, 체력 3가지가 필요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같다. 대학 입학을 위한 수능 시험과 다른 점은 정보력의 차이다. 법률에서 정한 대기업 수는 약 70여곳이 되고, 사회통념상 괜찮은 기업이라고 하는 곳은 무려 1,000개가 넘는다. 우리나라 상위 대학 개수와 비교도 안될만큼 엄청난 기업수이고, NCS시험, 자소서, 면접 3가지를 동시다발적으로 준비하려면 스케쥴 관리가 필수다. 여기에 공무원, 공기업까지 추가를 하면 어마무시한 취업 자리가 나온다. 오죽하면 채용설명회에 나왔던 내용을 정리하고, 스케쥴까지 관리해주는 취업학원도 있을 정도다. 대표적으로 에듀윌 취업아카데미가 있다.

전략

1. 막막한 마음 달래기

이게 달랜다고 되는게 아닐 것이다. 어찌되었든 수많은 자리 중에서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이 있더라도 합격 여부가 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불안한 심정으로 준비할 수 밖에 없다.

왜 불안한지 이유를 3가지 정도 찾을 수 있었다. 우연히도 여유롭게 취업준비를 하는 사람들과 얘기를 할 수 있었고 그들의 공통점은 분명했다. 남들하고 비교하지도 않고, 부모님이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마지막 이유는 돈버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 듯했다. 대학 졸업하면 무조건 취업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더 막막해하는 것 같더라.

누가 그렇게 하라고 한것도 아닌데 분위기에 휩쓸려서 어쩔 수 없는 듯했다. 대학교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식이 자리잡고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학교에서도 취업자리를 홍보하고 있고 선배들도 자리에 오면 취업얘기밖에 안하니까 말이다. 거의 99% 이상은 머리속에 취업 생각으로 도배되어있다. 그러니 돈버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취업에 성공하는게 목적이 되어버렸으니 불안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더라.

이건 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순서가 틀렸다. 막막한 마음이 들기 전에 취업을 왜 해야되는지 스스로 물어보는게 순서다.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덩달아서 급한 마음을 갖는게 먼저가 아니다. 당연히 취업을 하면 돈을 벌 수 있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다. 인생에서 아주 큰 의미가 담겨져있는건 사실이다. 돈 버는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은 논외로 하자. 취업은 경제활동이다. 여기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본인이 가고 싶은 회사 사장에게 찾아가서 이 문제에 대해 물어보기 바란다.

돈을 버는 방법은 취업만 있는게 아니다. 창업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알바를 해봤다면 사장이 어떻게 장사를 하는지 지켜보면서 본인의 진로를 고민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정도 차선책은 마련해두어야 마음 놓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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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원금 확인

알바하지 않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을 활용하면 시간을 벌 수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알바한다고 남들처럼 취업준비를 못해서 억울하다고 하는 것은 현실하고 약간 다르다. 대표적인 것 2가지만 얘기하겠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용이 복잡하기 때문에 별도 포스팅을 참고하자. 사실 해당 제도를 이용하면 생활비 걱정없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도 딸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월 50만원을 최대 6개월동안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생계비로 충당할 수 있다고 얘기할 순 없지만 남들처럼 취업준비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으로는 충분하다고 본다. 서울은 청년몽땅정보, 경기도는 잡아바가 대표적인 취업 지원금 사이트다. 다른 지역은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취업 지원 정책 사이트에 들어가서 지원금을 찾아보기 바란다.

3. 자료 조사

캐치 TV, 인싸담당자, 면접왕 이형 3가지는 꼭 보자. 취준생들이 궁금해하는 자소서, 면접 전략, 기업 분석, 직무 후기 등 모든 정보가 다 들어가 있다. 대학 전공에 맞춰서 본인의 직종과 직무가 좁혀진다.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책 한권 완독하듯이 영상을 다 챙겨보고 메모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나와 상관없어도 수시로 들어가서 즐겨보자. 취준생들은 혼자서 준비한다고 굉장히 외로울 수 밖에 없는데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면 굉장히 도움된다. 그리고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그 사람들의 해맑은 표정을 보게 되면 동기부여가 확실히 된다.

이와 별개로 본인이 가고 싶은 회사의 채용설명회는 무조건 참석하자. 시간이 부족하다면 전략을 짜주는 취업아카데미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4. 직종 직무 결정

공대생을 예로 들어보겠다. 직종은 배터리, 직무는 생산관리로 가고 싶다고 해서 이걸로 결정해서 준비하면 안된다. 본인이 기계공학을 나왔든 재료공학을 나왔든 전공 상관없이 공대생이 갈 수 있는 직종, 직무를 다 준비해야 된다. 애초에 원했던 직무가 있어서 그에 맞는 대학 전공을 선택한 것이라면 하나에 집중해도 된다. 근데 사실 이마저도 자리가 바늘구멍 수준인 경우에는 결국 눈을 넓혀야 한다.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2가지다. 하나는 대학은 취업학교가 아니다. 학문을 가르치는 곳이기 때문에 원하는 곳을 타겟해서 가는 케이스는 연구원이나 개발자에 한해서다. 다른 하나는 대학 전공과 직무는 상관없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나노공학이 엄청 유행했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학과가 되었다. 여기에 나온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일단 기본적으로 공대 출신이기 때문에 제조업 관련해서 어디든 취업할 수 있다. 회사에서도 채용과정에서 문과가 아닌 이상 전공을 따지지 않는다. 오히려 되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컴퓨터인공지능 기계학과는 뭐하는 것이냐고 말이다. 학교에서도 학과를 통합하거나 신생으로 만드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인사팀에서도 채용공고에도 유사학과라고 기재하는 경우가 많다.

5. 스펙 준비

공대생

학점, 포트폴리오, 학위, 인턴경험, 자격증, 면허증, 수상 경력, 논문, 특허, 약간의 영어 실력 등을 준비하자. 자격증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실무와 관련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에 직무 경험은 무조건 쌓아야 한다. 인턴경험이나 수상경력만 있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면접에서도 할 얘기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공대 계열 특성상 정답이 정해져있는 것을 로봇처럼 시키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실무에 바로 투입시킬 사람이 필요하다. 자격증 있는 사람보다는 실무 경험 있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소리다. 자격증이 필요한 분야는 공기업, 공공기관에 한정되어있다. 일자리가 많아서 쉬워보이지만 그만큼 우리나라에 공대생이 워낙 많아서 대기업 경쟁은 치열하다.

그리고 대기업에서 반드시 거치는 직무적성검사를 통과해야되는데, 이게 문과 기반의 문제들이 많아서 상당히 힘들 수 있다. 본인이 시험치는 요령이나 방법에 익숙하지 않다면 학원을 다녀서라도 스킬을 쌓아야 한다. 애초에 공부머리가 없었던 분들은 남들에 비해서 더 많이 노력을 해야되기 때문에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문과생

아쉬운 현실이지만 현재 기술력이 자본을 집어삼키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문송합니다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취업자리가 많지 않지만 그럼에도 준비를 할 수 밖에 없다. 공대생처럼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펙이라고 얘기하기 보다는 스토리가 많아야 한다.

학점이나 토익은 기본으로 가져가야하는 것이고, 직무 자체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많다보니까 이쪽을 어필할 수 있는 경험을 수치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본인이 인사팀으로 채용된다고 해보자.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게 인사평가 시스템 구축이다. 이게 감정을 수치화하라는 것과 같이 굉장히 애매한 작업인데 이걸 해내야 한다. 그래서 문과생들의 직장 내에서 업무들을 보면 애매한 경우가 많고 컴퓨터 노가다가 대부분이다.

이게 싫어서 자격증 준비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문과 계열과 관련된 자격증은 취득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고 실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는 것들이 많아서 스토리가 필요없어진다. 예를 들어서 공인회계사나 세무사와 같은 전문 자격증만 있어도 취업 경쟁에서 엄청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물론 요즘에는 죄다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서 추가 스펙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한다. 자격증을 준비하려거든 경쟁률을 반드시 확인하고 취업 경쟁률도 함께 예상해봐야 한다.

지금까지 취업준비 뭐부터 해야될까? 5단계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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