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케이뱅크 마이체크카드 버스 지하철 할인 후기에 대해서 소개한다. 실제로 내가 이 카드를 선택한 이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할인 받은 경험을 정리했다. 다른 건 몰라도 고정 지출비 나가는게 제일 아까운데 할인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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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이유
나는 평일에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 외근이나 출장갈 때도 될 수 있으면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편하더라. 서울은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차 막히는 건 각오해야 하니까. 교통비 할인해주는 카드를 여러개 비교해봤는데, 케이뱅크 마이체크카드 할인율이 제일 컸다. 사실 따로 비교해볼 이유가 없는게 가장 최근에 나온게 혜택이 제일 클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이 기존에 나와있는거 다 확인해서 신규를 출시하기 때문에 우리가 굳이 비교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카드사 다니는 친구가 얘기해줌.
혜택
전월 실적 없어도 교통비, 생활비 2가지 분야에서 할인받는게 핵심이다. 월 최대 캐시백 15만 8천원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대라는 말 안에 뭐가 포함되어있는지 설명되어있지 않아서 계산을 해봤다.
1. 교통비
교통비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알뜰교통카드 혜택이랑 카드사 자체 캐시백 2가지를 섞었다. 알뜰교통카드 혜택은 최대 기준으로 1회 사용분에 대해서 일반인 450원, 청년 650원, 저소득층 1,1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카드사 자체 캐시백은 대중교통비 매달 5만원 이상이라면 월 3,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것만 해도 한달에 교통비만 7만원 넘게 아낄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 혜택은 조금 복잡한 방식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걸 나중에 K-패스라는 이름으로 과정을 간소화하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다.
2. 생활비
생활비는 가맹 업체에서 결제 건당 300원~5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건당 최소 5,000원 이상 결제해야지만 받을 수 있다. 할인 받을 수 있는 가맹점은 아래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모든 은행, GS25 편의점에서 ATM 수수료가 무료라는 것도 꿀이다.
편의 ∙ 생활 |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올리브영, 다이소, 노브랜드 |
커피 ∙ 음료 |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메가커피, 이디야, 빽다방, 공차, 메머드커피 |
패스트푸드 |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서브웨이, KFC, 맘스터치, 쉐이크쉑 |
베이커리 ∙ 디저트 |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뚜레쥬르, 이삭토스트, 베스킨라빈스, 설빙 |
패션 | 지그재그, 무신사, 에이블리, 브랜디, SSF, W컨셉, ZARA |
영화 |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
도서 |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Yes24 |
택시 | 카카오택시, 타다 |
OTT |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
어학 | TOEIC (TOEIC 등 어학시험) |
이용 후기
1. 후불교통카드
이게 체크카드라서 교통비를 낼 때 선불로만 가능하다고 착각했다. 그런데 후불로 월 3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더라. 신용점수가 바닥인 분들은 사용하지 못하는데, 이것도 어찌되었든 한달 정도 남의 돈 빌리는 개념이라서 짧은 심사과정이 필요하더라. BC카드와 제휴를 맺고 진행하는 것이라서 이용내역 확인하거나 연체된게 있는지 확인할 때 BC카드 앱이나 페이북 앱으로 들어가면 된다.
2. 모바일 카드
나는 후불교통을 이용하고 싶어서 실물카드를 발급 받았는데, 이걸 사용하지 않는다면 모바일 카드로 받는게 편하더라. 이걸 이용하려면 케이뱅크 앱을 열어야 한다. 카드 발급하고 나면 메인 홈에서 모바일 카드가 생긴다. QR코드를 읽거나 바코드 찍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결제하기 편하더라. 물론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도 연결해서 사용 가능.
그래도 명색이 체크카드라서 현금 뽑아서 쓰고 싶었는데, 실물카드가 없어서 어떻게 하나 싶었다. 그런데 요즘엔 나오는 ATM기는 무카드거래 기능이 있어서 카드 없이 현금을 뽑을 수 있더라. 안되는 ATM기도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GS25로 가자.
지금까지 케이뱅크 마이체크카드 버스 지하철 할인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