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2023년에 적용되는 코로나 생활지원금 금액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서 자격 기준, 지급일, 신청 방법도 추가로 정리했다. 소액일지라도 당분간 일을 하지 못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자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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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기준
22년 6월에 생활지원금 자격 조건을 개편했고, 지금까지 변경 없이 유지되고 있다. 지원금은 총 4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2023년에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자격 조건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생활지원비 :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 유급휴가비 : 종사자수 30인 미만 기업
- 재택치료비 : 지원 중단
- 입원치료비 : 본인부담 지원 유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양성확인 통지 문자를 받은 사람 중에서 입원을 했거나 보건소에 격리참여자로 등록 완료한 사람만 지원 대상이다. 상황이 싱숭생숭했을 때는 코로나 걸리면 무조건 격리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 가만히 나뒀는데, 돌아다니는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까 이제는 격리하겠다는 참여 의사를 동의받고 있다.
금액
오늘 얘기할 주제는 바로 생활지원비이고, 1인 가구 1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5만 원이다. 총 5일 치에 대해서 정액으로 지원하게 되는데, 1일 기준으로 2만 원인 셈이다. 하루 10만 원, 15만 원이 아니고, 5일 치로 이 금액을 한꺼번에 준다는 얘기다. 오해하지 말기를. 혼자 사는 분들은 1인 가구이고, 같이 사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2인 이상으로 판단하면 되는데, 이때 가구원수를 산정할 때 등본에 등재된 세대원이어야 한다. 아무 관계도 없는 친구가 잠시 놀러 와서 머물고 있다고 해서 가구원이 아니다. 등본에 동거인으로 등록해서 같이 거주하고 있는 친구나 연인이 있다면 이건 2인 이상으로 보지 않고 각각 1인 가구로 본다.
언제 입금?
지급일은 지역별로 천차만별이다. 어떤 곳은 4~5개월이 걸리는 곳도 있다. 접수, 심사 과정에서 인력이 필요한데 이게 부족하거나 예산이 없어서 당겨와야 하는 경우에는 지급일이 늦어질 수도 있다. 생활지원금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각각 50%씩 분담을 하는 방식인데, 지자체에서 예산이 없는 경우에는 다음 해로 미루거나 하는 등 지급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정리하면, 최소 2개월에서 최대 5개월 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으면 되겠다.
신청 방법
온라인의 경우 정부 24를 이용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격리기간 마지막날의 다음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 시기가 넘어가면 신청이 불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따로 준비해야 할 서류가 없다. 다만, 입원을 하는 등 특별한 사항인 경우에는 별도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입원의 경우 병원에서 코로나19 입원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지금까지 2023년 코로나 생활지원금 얼마인가요? 질문에 대한 답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