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풀체인지 2023 가격 및 옵션 선택 가이드

본 포스팅은 2023년 최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MX5 모델의 판매 가격을 알아보고 어떤 옵션을 선택하면 좋을지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전에 파워트레인, 변속기에 대한 개념부터 정립하자. 예산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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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가솔린 터보 1.6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2.5 총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숫자는 배기량을 뜻한다. 디젤은 이제 단종되어서 아주 깔끔한 선택지로 구성된 듯하다. 2륜과 4륜 2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단연 선택률이 높은 쪽은 1.6 하이브리드 2륜구동이다. 둘 다 싱글터보를 장착했는데, 이건 배기량이 낮은 엔진에 강제로 부스터를 단 것이다. 고급 세단 모델에는 싱글터보와 자연흡기 2가지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고급 세단은 배기량이 높은 엔진을 사용하다 보니까 굳이 부스터를 장착하지 않아도 도심에서 주행하기 충분해서 자연흡기를 넣기도 한다. 자연흡기가 싱글터보에 비해서 승차감이 좋다.

변속기

1.6 하이브리드는 6단 자동변속기, 2.5 가솔린은 8단 DCT를 적용했다. 둘 다 자동방식으로 변속되는 것이지만 구동되는 형태가 다르다. 이미 파워트레인에 맞춰서 변속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6단 자동변속기의 변속 과정이 매우 빨라서 사람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이긴 한데, 브레이크가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초반에 고생을 좀 하게 될 것이다. 두 차이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도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가격

2023년 8월 14일에 가격표 PDF가 공개되었다. 이전과 동일하게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었는데,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가 있다. 2.5 가솔린 모델은 개별소비세 5%를 적용해서 익스클루시브는 3,546만 원, 프레스티지는 3,794만 원, 캘리그래피는 4,373만 원이고, 1.6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로 분류가 되어서 개별소비세가 아직 고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적용하기 전 기준으로 익스클루시브 4,031만 원, 프레스티지 4,279만 원, 캘리그래피 4,764만 원이다.

옵션 선택 가이드

결론부터 얘기해서 최상위 트림보다는 중간 급인 프레스티지에서 필요한 선택 품목 옵션을 추가하는 쪽으로 몰리는 분위기다. 나는 돈이 많아서 무조건 풀옵션 할 거라고 한다면 2.5 가솔린의 경우 최대 5,200만 원, 1.6 하이브리드의 경우 최대 5,600만 원까지 생각해야 한다.

최하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를 깡통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애매한 게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의 관련 옵션들이 대부분 들어가 있다. 예전에는 깡통 모델이라고 하면 편의 관련 옵션이 대거 빠져서 억지로 트림을 높여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디자인이나 사운드 이런 것 때문에 트림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개인 취향문제라서 필수적인 건 아니다

예를 들어서 익스클루시브를 포기하고 프레스티지로 넘어가려는 이유는 편의 관점에서 딱 한 가지다. 바로 패키지 선택 품목 중에서 시트를 자동으로 조작하면서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때문이다. 18 way, 4 way럼버 서포트, 자세메모리 시스템, 스트레칭 모드 3가지가 세트로 들어가 있는데, 다른 건 몰라도 내 몸 편하게 만들어주는 옵션은 무조건 선택해야 한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거 선택하려고 프레스티지로 억지로 넘어온다.

즉, 내가 추천하는 것은 "프레스티지 트림 + 시트플러스"다. 이것 이상으로 선택하는 옵션들을 보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주차를 자동으로 해주는 등 실용적이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싼타페 풀체인지 2023 가격 및 옵션 선택 가이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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