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2024년 7월부터 도입되는 K-패스 변경 사항에 대해서 소개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에서 개편되는 제도인데, 이용방법, 이동거리, 할인 방식에 대한 내용이 달라지고 이 순서대로 정리했다. 생활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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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사항
1. 이용 방법
앱 설치할 필요 없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교통카드를 그냥 쓰기만 하면 된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이제는 출퇴근길에 걷거나 자전거 타는 이동거리를 잴 필요가 없다. 그래서 앱 설치해서 GPS 켜야 되는 일이 사라졌다. 나는 이게 맞다고 본다.
2. 이동거리 조건
이동 거리 상관없이 21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하면 할인 혜택 받는다. 기존에 이동거리도 있어야 하고 최소 이용 횟수가 15회 이상이어야 하는 것에서 깔끔하게 변경된 것이다. 이용 횟수가 6회 더 많아진 것이 조금 그렇긴 한데, 직장인 출퇴근 생각하면 많은 편은 아니다.
3. 할인 방식
기존에는 이동 거리를 채우면 횟수당 정해진 금액을 할인받았다. 회당 250원, 300원 이런 식으로 말이다. 반면에 K-패스는 사용한 교통비에서 할인율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서 지하철 성인 1회 비용이 1,350원인데, 30회 이용하면 4만 500원이다. 여기에 청년 할인율 30%를 적용하면 1만 2150원을 할인받는 것이다.
- 일반 20%
- 청년 30%
- 저소득층 53%
최대 할인 금액
알끌교통카드 대비해서 1년간 약 36,000원에서 72,000원 정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과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K-패스로 절약할 수 있는 교통비는 다음과 같다. 한달로 치면 2~5만원 정도 아끼는 셈인데, 전기세, 도시가스비 같은 고정지출비 아끼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다.
- 일반인 : 연간 21만 6천 원
- 청년 : 연간 32만 4천 원
- 저소득층 : 연간 57만 6천 원
생활비 절약 추가 정보
지금까지 2024년 알뜰교통카드 K-패스 변경 사항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